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거래소] 강보합… 929.23(오전10시10분)

종합주가지수가 조정 국면속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93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27일 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 오른 928.67로 출발, 등락을 반복한 끝에 오전 10시10분 현재 2.23포인트(0.24%) 뛴 929.23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28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나흘만에 `팔자'에 나섰고, 개인도 127억원매도 우위인 반면 기관이 37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을 지탱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장 초반 매도세에서 매수로 돌아서 25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6.38%나 치솟은 가운데 건설, 금융, 보험 등이 1% 안팎으로 오른 반면 통신업, 운수장비, 의약품, 은행 등은 약보합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0.82% 상승한 것을 비롯, 하이닉스반도체와 LG전자가 1%대의 상승세인 반면 LG필립스LCD와 삼성SDI는 1% 안팎으로 내렸다. SK텔레콤이 실적부진의 영향으로 3%대의 내림세이고, 구조조정에 힘입어 나흘째올랐던 국민은행과 POSCO, S-Oil, SK 등도 1%대 약세다. 증권주는 SK증권과 부국증권이 10%대, 서울증권, 한양증권, 하나증권, 현대증권,한화증권, LG투자증권, 대우증권, 교보증권 등이 5∼9%대로 상승하고 있다. 경남기업이 12%대 뛴 가운데 LG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주도 2∼3%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LG카드가 연체율 하락 소식에 2.05% 상승했고, 일양약품은 특허취득 공시로 이틀째 급등했다. 대규모 일본 수출 실적에 힘입은 세양산업을 비롯해 세종증권, SK증권우량주 등5개 종목이 상한가인 가운데 404개 종목이 전날보다 주가가 오른 반면 268개 종목은내렸다. LG투자증권 서정광 책임연구원은 "시장 매기가 코스닥에서 거래소의 저가 대형주나 중소형주로 옮겨가는 모습"이라며 "내달 7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철강, 자동차, 조선 등을 중심으로 거래소 시장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