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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정화기술 국내 첫 KT마크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인바이오넷(대표 구본탁·具本琸)이 ㈜한탈과 공동으로 개발한 「악취 및 휘발성유기물질(VOCS)처리를 위한 유무기 복합담채 제조기술」이 국산신기술(KT마크) 인정을 받았다.악취 및 VOCS처리기술은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미생물의 대사활동을 이용하여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물질을 정화시키는 기술. 선진국에서는 상용화된 기술이나 국내에서 독자개발한 것은 최초의 일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악취제거효율이 높을뿐 아니라 유지비가 저렴하고 설치면적을 취소화한것이 특징.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의 조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미생물과 필터물질을 적용하여 설치하는 주문형 바이오필터다. 기존 탈취시스템은 숯을 이용한 활성탄공법, 탈취액을 분사시켜 유기물질을 흡착하는 방식 등을 사용했으나 유지비가 비싸고 유해물질이 완전히 처리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구본탁사장은 『이번 KT마크획득은 순수 국산기술로 바이오필터제조기술을 갖추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대기오염과 관련한 전체시장규모는 연간 5,000억원, 바이오필터를 이용한 악취 및 VOCS정화시장은 올해 50억원, 2002년에는 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02)584-0973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3/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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