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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퇴계원 외곽순환도건설/동아 등 14개사 컨소시엄 참여
입력1996-12-17 00:00:00
수정
1996.12.17 00:00:00
LG·동아 등 14개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비 1조5천억원의 대형 사업인 일산∼퇴계원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LG·금호·동아·대림·동부·현대·쌍용·코오롱·극동·삼성·풍림·삼환·두산·대동 등 14개 업체는 연내에 시설사업기본계획이 고시되는 34·7㎞의 일산∼퇴계원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 건설교통부에 사업계획서를 내기로 했다.
일산∼퇴계원간 건설사업은 공사비 1조1천억원, 보상비 4천5백억원, 설계비 1백억원이 들어가는 대형 프로젝트로 터널 4곳도 함께 건설된다.<성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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