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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특집] 남성예복 `모닝코트'를 입어라

예전에는 결혼식의 스포트라이트가 신부에게만 비춰졌으나 요즘에는 신랑도 예외가 아니어서 자신을 최대한 돋보이게 할수 있는 연출법에 신경쓰기 마련이다.결혼식 신사예복으로는 턱시도 모닝코트 이브닝코트 등이 주로 활용된다. 2~3년전까지만 해도 결혼식의 남성 예복은 턱시도가 주종을 이뤘으나 지난해부터 모닝코트로 급속히 바뀌는 추세다. 본래 모닝코트는 낮에 입는 정식예복 차림으로 국가간의 의전행사나 신년하례때 관리들이 입는 옷이다. 모닝코트 중에서도 그레이 모닝코트는 최고의 성장으로 여겨지는데 기본스타일은 모닝코트에 윙칼라셔츠, 베스트(조끼), 스트라이프 팬츠, 넥타이로 이뤄진다. 요즘 신세대 신랑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은 검정색 재킷과 베스트, 회색 스트라이프 팬츠이다. 모닝코트와 비슷한 테일코트(일명 연미복)는 주로 밤에 입는 정장으로 뒷모습이 제비꼬리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테일코트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옷을 연상하면 되는데 특별한 것을 좋아하는 신랑의 경우 테일코트를 입기도 한다. 테일코트에서 꼬리를 잘라버린 스타일인 턱시도는 밤에 입는 준예복으로 결혼예복으로 입어도 무방하다. 정장 턱시도는 검정색 재킷과 팬츠, 검정식 보우타이(나비넥타이)와 커머밴드(허리에 두르는 띠), 윙칼라나 레귤러 셔츠, 서스펜더(멜빵) 정도다. 커머밴드와 보우타이는 같은 색과 무늬로 통일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보리 턱시도는 여름에 입는 예장이다. 남성 예복의 경우 웨딩드레스를 빌리는 곳에서 10~30만원대로 함께 빌려주며 더욱 싸게 하고 싶으면 신사복업체를 활용하면 된다. LG패션, 에스에스·하티스트 등 남성복 업체들은 정장 한벌을 사는 고객에 한해 결혼식 예복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남성복업체는 예복 대여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패션의 경우 10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청첩장 300장을 무료로 제작해주며 오는5월말까지 구매고객에게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TV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중이다. 에스에스·하티스트는 정장을 구입하면 신혼여행 가방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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