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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자격증 준비 인터넷서 하세요"
입력2000-04-16 00:00:00
수정
2000.04.16 00:00:00
전용호 기자
「인터넷을 보면서 자격증을 따자.」인터넷으로 수업을 받으면서 국가에서 정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중앙인력개발센터는 오는 5월2일부터 시작하는 인터넷 원격화상훈련 수강생을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훈련과정은 사회조사분석사, 직업상담사, 감정평가사로 오는 7월경에 자격증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터넷 사이트 「WWW.SADS.OR.KR」에 접속해서 인터넷 생방송을 클릭하면 된다.
주요 교과내용은 사회조사분석사의 경우 사회조사방법론, 통계분석이고, 직업상담사는 직업정보론, 직업심리학, 직업상담학, 노동시장론 등이다.
또 감정평가사는 민법, 경제원론, 회계학, 부동산관계법규를 교과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회조사분석사는 7월 23일, 직업상담사는 7월 2일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고, 감정평가사는 4월말에 시험을 공고할 예정이다.
학력이나 연령 등 훈련대상의 특별한 제한이 없고 신지식 직종의 수강을 원하는 실업자, 주부, 준 고령자, 재직근로자 등 국가기술자격취득 희망자 및 창업·취업희망자가 모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에 접속하기 힘든 사람들은 전국의 5개 훈련기관에서 접수와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울은 마포에 위치한 중앙인력개발센터와 노원구에 위치한 YWCA일하는 여성의 집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대전은 동구에 위치한 기능대학에서 대구는 서구에 위치한 기능대학에서 훈련이 가능하다. 또 순천에서도 순천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는 수강생 본인이 시중서점에서 구입, 교육을 받으면 된다.
훈련기간은 과목당 총 160시간이고 모집인원은 사회조사분석사와 직업상담사는 80명이고 감정평가사는 50명이다.
훈련 신청자는 기관에 수강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앙인력개발센터 훈련 2팀 02-3271-9371.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
입력시간 2000/04/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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