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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법원, 엑손社에 5억弗 배상판결

美연방법원, 엑손社에 5억弗 배상판결 미 연방법원은 미 굴지의 석유회사인 엑손이 지난 12년간 도매가격을 부풀린 혐의가 인정된다며, 5억 달러를 미국내 주유소 업자들에게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주유소 업자들의 소송 대리인인 유진 스턴스 변호사의 말을 인용, 5억달러에 대한 이자까지 포함될 경우 최종 평결액은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엑손사는 지난 82~94년 현금결제 고객에게 할인해주는 정책을 시행하며 주유소 업자에게 손실보전 차원에서 도매가격을 할인해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오히려 교묘한 방식으로 도매가격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엑손사의 법정 대변인인 래리 스튜어드는 "엑손은 윤리적으로 깨끗하게 사업을 해왔다"며 "이번 판결에 대해 상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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