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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LG화학 (051910)

산업재부문 신도시개발 수혜



[전문가 추천주] LG화학 (051910) 산업재부문 신도시개발 수혜 조성관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고유가에 따른 석유화학 부문 수익성 악화와 하반기 산업재 부문의 부진으로 크게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 LG화학은 최근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석유화학업종 전반이 지난해를 고비로 최악의 국면을 지나면서 올해부터는 실적과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유가상승에도 불구, 제품가격 상승폭이 낮아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원유가격이 지난해 4ㆍ4분기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여기에 비효율적인 설비에 대한 구조조정과 함께 미래수익사업 발굴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또 LG화학은 산업재 부문에서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을 늘리면서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을 집중 육성해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경우 산업재 부문의 실적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는 리튬이온전지 분야의 가동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사업부 개편을 통해 경영진이 직접 2차전지 사업을 챙기면서 첨단 정보소재 전문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LG석유화학과의 합병 시나리오도 LG화학 주가의 양호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합병을 하게 된다면 원자재구매력 강화, 시장지배력 증가 및 비용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가 합병비용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5만5,000원선을 중기 목표가로 매수 추천한다. 한편 LG화학은 17일 공정공시를 통해 4ㆍ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6% 늘어난 2조4,180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1,1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945억원으로 15% 줄었다. 입력시간 : 2007/01/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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