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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옥수 리버젠 1순위 마감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신규 분양에 나섰던 아파트 단지들이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 공급한 ‘래미안 옥수 리버젠’ 일반분양분 88가구(특별분양물량 제외)에 390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4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전용 113㎡ A타입의 주택은 43가구 모집에 294명이 청약해 최고 6.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날 청약을 받은 받은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의 ‘우미린’도 3가구를 제외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580가구 모집에 총 1,318명이 접수해 평균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 A 주택형은 396가구 모집에 1,015명의 청약자가 몰려 2.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과 두산건설이 공동 시공해 공급한 울산 남구 무거동 ‘무거위브자이’는 일반분양분 223가구 모집에 152명이 청약해 7개 주택형 중 2개가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한편 대부분이 중대형 주택으로 구성된 용인 삼가동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는 1,293가구 모집에 단 17명만이 청약하는데 그쳐,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시장에 부는 찬바람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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