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정원, ‘국보법 위반’ 진보예술단체 대표 구속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의 대남공작 부서인 225국 공작원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인사들을 접촉한 혐의(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로 민족춤패 ‘출’의 전식렬 대표를 구속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출’ 사무실과 전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전씨를 체포해 조사해 왔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전씨는 2011년 초부터 중국에 있는 225국 소속 공작원을 만나고 조총련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합진보당 당원인 전씨는 지난해 진보당 내부 정세를 225국 측에 보고한 의혹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전씨가 진보당 당원인 만큼 이석기 의원이 주도한 ‘RO’ 조직원들과도 수시로 접촉했을 것으로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다.

현재 국정원은 전씨와 공범으로 보이는 ‘출’ 단원 2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수사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