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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3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New Stay 정책)’의 일환으로 LH 보유토지에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결과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화성동탄2에는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충북혁신에서는 우미건설 컨소시엄, 범양건영 컨소시엄, 대원 컨소시엄, 서희건설 컨소시엄 등 4개 업체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1차 공모(1.7대1)에 비해 높아진 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충북혁신은 최초의 지방권 뉴스테이 공모사업으로 지방 중견업체를 중심으로 4개 업체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차 공모시 건설사 단독참여가 많았던데 반해, 2차 공모에는 건설사와 자산관리회사(AMC) 또는 금융투자자(FI)간의 컨소시엄이 대부분으로 리츠(REITs)구조의 사업에 있어 실행력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LH는 이번주 중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및 착공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일정을 앞당길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주택임대사업의 낮은 사업성, 리츠구조 등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이 다소 생소하지만, 1,2차 공모를 통하여 많은 업체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거나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면서 “New Stay정책의 기반이 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8월28일 제정·공포되고, 올 12월29일에 시행됨에 따라 기금융자나 조세혜택도 받을 수 있어, 향후 보다 많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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