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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광고] 라네즈 '봄 메이크업'편 등
입력2000-02-21 00:00:00
수정
2000.02.21 00:00:00
태평양의 라네즈 TV-CM 「봄 메이크업」편이 대중문화 속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을 순수미술로 수용한 미술사조 「팝아트」를 도입해 화제다.영화 포스터, 광고, 애니메이션 등의 소재가 사용되고 마릴린 먼로가 등장하기도 하는 이 CM은 메이크업 광고답게 현란함과 화려함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배경으로 깔리는 낯선 그림들이 메인모델인 이나영을 압도할 만큼 돋보이기 때문이다.
커다란 망점들이 만드는 애니메이션의 통로에 이나영은 무언가를 찾으려는 듯, 혹은 무언가를 가지고 도망치는 듯 헤메고 있다. 『눈을 끌지 않으면 컬러가 아니다』는 멘트와 함께 살아나는 그림들은 이나영에게 집중된다.
이 CM을 제작한 동방커뮤니케이션즈측은 『새천년을 맞아 다채로운 색상을 제시한 태평양 라네즈 봄 메이크업 제품의 생생한 빨강과 노랑 색상을 강조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적 팝아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 애경산업 에이솔루션 '졸업'편
애경산업 여드름피부 전용화장품인 에이솔루션의 TV-CM 「졸업」편이 졸업을 소재로 제품의 기능을 강조, 눈길을 끌고있다.
이 CM의 주요 컨셉은 졸업시즌을 맞아 사춘기의 고민인 여드름을 졸업과 함께 확실하게 없애자는 것. 졸업식 노개가 흘러나오며 학사모를 쓰고 꽃다발을 든 모델 송혜교의 주위에 여드름을 나타내는 멍게가 맴돈다. 졸업식이 끝난 후 송혜교가 학사모를 힘차게 던지자 축포소리가 울리며 주위에 있던 멍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던 송혜교가 끝까지 남아있던 멍게 하나를 손가락으로 톡 날려버리면서 『확실하게 졸업하자』며 자신있게 말한다.
이 CM은 여드름의 표현수단으로 울퉁불퉁한 멍게를 사용해 울긋불긋한 피부트러블 여드름을 잘 표현했으며 일반적으로 검정색인 학사모의 색깔을 오랜지색으로 나타내 제품색상과 일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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