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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힘'… '굿모닝 프레지던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장동건 주연의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압도적 차이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23~25일까지 전국 70만 6,409명(671개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전국 81만 6,565명에 달했다. 전국 15만 8,364명(308개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오른 '디스트릭트 9'과 점유율에서 무려 4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이러한 흥행은 4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 장동건과 장진 감독 특유의 코미디가 만나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보인다. 개봉2주차인 '디스트릭트 9'의 누적관객은 61만 8,968명이다. SF영화 '팬도럼'이 7만 150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고, 멜로 영화 '뉴욕 아이러브 유'가 3만8,057명의 관객으로 4위에 올랐다. 이외에 김명민·하지원 주연의 '내 사랑 내 곁에'가 3만 4,007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11만 7,0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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