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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12시 주요뉴스

#개성공단 입주기업 긴급자금 3천억 지원

금리 2%수준 저리 …피해조사후 2단계 지원 방침

'개성공단 7인' 이르면 오늘 귀환 가능성

北, 1천만달러 이상 요구…실무협의 진전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1단계로 총 3천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피해가 발생한 입주기업에 630억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을 금리 2% 수준으로 지원합니다.

또 1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을 저리로 대출해주는 한편 '정책금융공사 온렌딩',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특례보증' 등을 통한 지원도 실시합니다.

정부는 또 입주기업 피해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2단계 이후의 맞춤형 지원대책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북한과 협상이 진전됨에 따라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우리 측 인원 7명이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귀환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북측 근로자에게 미지급된 3월 임금 720만달러(약 80억원)와 소득세, 통신료 등을 포함해 1천만달러 이상을 우리 측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측은 이에 대해 세부내역을 확인하는 한편 입주기업들이 원하는 공단 내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을 요구 중입니다.

#오늘부터 생애최초주택구입 30년만기 대출 시행

4•1대책 후속…연 3.5∼3.7% 금리 적용

생애최초로 주택을 사는 젊은 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년 만기의 생애최초주택대출 제도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4•1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은 종전까지 최대 20년 만기 대출까지만 가능했습니다.

금리는 20년 만기의 경우 4•1대책에서 연 3.3%, 연 3.5%를 적용하고 있다.

신설되는 30년 만기 대출은 전용면적 60㎡ 이하•주택가격 3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연 3.5%의 금리가 적용되며, 전용 60~85㎡ 이하•주택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은 대출금리가 3.7%입니다.



생애최초는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의 가구가 가구당 2억원 이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 HSBC 4월 한국제조업 PMI 25개월래 최고

HSBC 4월 한국 제조업 PMI 52.6

"韓경제 전망 긍정적…국내 주문 증가"

HSBC는 4월 한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는3개월 연속 기준치인 50.0을 넘어섰으며 25개월래 최고치였습니다.

또한 신규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 증가율은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날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 전망이 긍정적임을 시사한 것"이라며 "한국내 신규 주문 증가가 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그는 또 "내수 진작을 유지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이 마련된 상태에서 올해 한국 경제는 의미있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국 제조업 경기는 추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HSBC 한국 PMI는 매월 업계 400개 이상 기업의 구매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 집계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현대•기아차, 올들어 최대 미국 시장점유율

4월 11만대 판매, 시장점유율 8.6%…"엔저공세속 선방" 평가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올들어 최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일본차의 엔저 공세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올들어 엔저 등의 영향으로 떨어진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4월 자동차 판매실적 집계 결과 현대차는 6만3천대, 기아차는 4만7천대로 모두 11만대를 판매, 미국 시장점유율 8.6%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 늘었지만 시장점유율은 9.3%에 비해 크게 떨어졌으며 지난한해 시장점유율 8.7%도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다만 일본차의 물량공세로 올해 1월 7.7%로 급락했던 시장점유율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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