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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채권 발행 줄고 거래량은 늘어

184兆발행 작년 하반기보다 5兆감소… 거래량은 802兆로 16조8,000억 증가

올 상반기 채권시장이 수익률 상승과 발행 감소 속에서도 거래량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내놓은 ‘상반기 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채권 발행 규모는 총 184조5,2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5조7,600원이 줄었다. 국채와 통화안정채가 각각 32조2,300억원, 68조9,800억원으로 전기 대비 1조7,300억원, 8조1,900억원 감소햇다. 반면 금융채 발행 규모는 54조2,600억원으로 3조9,500억원 늘었다. 그러나 채권 발행 감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802조8,100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6조8,100억원이 늘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채권 발행액 감소와 3월 하순 이후 시장 약세에도 국고채 장내 거래 증가가 전체 채권시장의 거래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국채 전문 유통시장을 통한 채권 전자거래가 점차 활성화되면서 상반기 장내거래의 비중은 21.8%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3.2%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말 기준 국고채 5년물의 수익률이 5.38%로 작년말보다 0.38%포인트 상승하는 등 올 상반기 중 주요 채권 수익률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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