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지난해 발간한 ‘중소기업을 위한 FTA 활용 가이드북’을 보완ㆍ개선하기 위해 중기청은 중소기업 현장 컨설팅과 교육 경험이 풍부한 집필진 및 정부ㆍ유관기관ㆍ학계ㆍ업계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지난해 발간한 ‘중소기업을 위한 FTA 활용 가이드북’을 보완ㆍ개선, 발간했다.
수출중소기업, 국내 완제품ㆍ부품ㆍ원재료 공급 기업, 수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FTA 실무에 초점을 맞췄으며 FTA 일반사항 등 실무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은 축소했다. 또 원산지관리ㆍ검증 등 중소기업의 FTA 활용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 원산지 인증수출자 신청ㆍ심사 대응시 실수나 오류 발생 부분, 중소기업 FTA 담당자의 서류작성을 위한 각 양식별 작성요령 등을 상세히 반영했다. .
김대희 중기청 해외시장과장은 “기존 가이드북의 장단점을 수정ㆍ보완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FTA 활용 비즈니스 모델과 각종 정보를 꼼꼼하게 수록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정ㆍ보완해 FTA 활용의 바이블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FTA 활용 가이드북’은 총 5,000부가 발행돼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관련 파일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와 11개 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수출지원센터홈페이지 (www.exportcenter.go.kr)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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