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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엘리, 유럽 공략 교두보 마련

'컨베이너 시스템' 獨 튜브사 CE 마크 획득

현대엘리베이터가 독일의 제품인증기관인 튜브(TUV)사로부터 컨베이어 시스템에 관한 CE마크 인증을 획득, 유럽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튜브사는 독일정부를 대신해 제품인증 시스템인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국제적인 인증 기관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이 인증 획득이 필수다. 7일 현대엘리베이터는 7일 서울사무소 5층 회의실에서 CE마크 인증수여식을 갖고 튜브사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CE마크 인증은 슬로바키아 동북부 지역의 질리나사에 건설되는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모듈 공장에 사용될 물류자동화설비를 수주하면서 부여됐으며 현대엘리베이터는 이곳에 엔진모듈라인 등 총 7개 라인의 컨베이어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물류자동화설비 시장의 40%를 점유하며 업계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CE마크는 유럽 지역에서 통용되는 품질 안전 인증마크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인증이 필수적”이라며 “CE마크 인증으로 향후 유럽 물류자동화 설비 시장 수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인증수여식에는 튜브사의 한국ㆍ중국 담당인 안드레아스 롤 사장과 김용석 튜브 부산지사장이 참석,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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