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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신] 소공연장연합회, 대관료 미납극단 정보 공유
입력2001-01-17 00:00:00
수정
2001.01.17 00:00:00
[공연단신] 소공연장연합회, 대관료 미납극단 정보 공유
■ 소공연장 연합회 대관료 미납 극단 정보 공유
전국 소공연장 연합회(회장 유인촌)는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관료 미납단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일부 연극단체들이 작가의 동의 없이 창작극을 무대에 올리는 관행과 관련, 저작권 침해방지를 위해 대관계약 시 작가 동의서를 반드시 제출케 하기로 합의했다. 연합회에는 대학로 19개극장을 포함, 전국 65개 공연장이 참여하고 있다
■ 국제 음악콩쿠르 신설
국내에도 국제음악콩쿠르가 생긴다. 예술의전당 최종률 사장은 98년 예술의 전당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이 기부한 30억원의 문화예술활동 지원기금을 활용, 국제음악콩쿠르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또 최사장은 조만간 콩쿠르 운영위원회를 구성, 콩쿠르 개최 시기와 주기, 연주부문 등을 결정할 것이라 말했다. 현재 국내에는 국제음악콩쿠르가 없는 상태로, 지난 96년 동아일보사가 '동아국제음악콩쿠르'를 신설, 2회까지 개최했으나 98년 이후 중단됐다.
■ 국악원 문화학교 열려
사단법인 국악진흥회는 내달 5일부터 국악 대중화와 일반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2001년 국악원 문화학교'를 개최한다.
단기과정(6주), 장기과정(8개월), 연구과정(10개월)이 있으며 경기민요, 단소,장구, 판소리, 국악이론, 탈춤, 무용 등을 가르친다. 문의 580-3141~3.
■ 예술의전당, 파이프 오르간 생긴다.
예술의 전당에도 파이프 오르간이 생긴다. 예술의전당 최종률 사장은 "올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2003년 완공을 목표로 파이프 오르간 설치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숙원 사업이던 파이프 오르간 설치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예술의 전당은 세종문화회관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한 공연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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