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칼럼] 서경환 시스게이트 인사팀장

시스게이트가 찾는 인재像건국이래 최대의 위기라고 하는 IMF 체제를 2년간 거치면서 국내외 기업환경도 서서히 변화해 나가고 있다.

모든 기업들은 핵심기술을 제외한 대대적인 아웃 소싱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실을 우리는 실감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 정보기술(IT)환경의 변화와 고객사 내부의 변화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시스게이트는 지난 99년 8월 삼성SDS에서 분사하여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21C 초일류 시스템관리 전문기업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했다. 시스템관리부문에 관해서는 21세기 최고의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닻을 올린 것이다.

시스게이트는 삼성그룹의 금융, 제조, 유통 등 각 분야의 전산시스템을 관리하면서 습득한 관리기법과 다양한 기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수준 높은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흔히 말하기를 우리 기업은 미래 지향적인 인물, 창조적 인물, 색깔이 있는 인물 등을 외치며 채용을 하고 있으며 수준이상의 높은 인재 위주의 채용방식을 택하는 기업들도 많다. 그런 점에서 시스게이트에서 찾는 인력을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꼭 갖추어야 할 조건이 있다면 시스게이트의 인재상은 일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며, 성실한 인력을 제일로 꼽는다는 것이다.

경쟁사회에서 최소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이라도 사랑으로 할 수 있는 사람, 정열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어쩌면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이런 인재상을 찾기 드물기 때문에 갈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재를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이고, 도전적으로 키우는 일은 회사의 몫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사랑과 정열과 성실이 다져진 인물이야 말로 채용의 첫번째 기준이다.

시스게이트의 채용방식은 직군별 상시채용 방식을 택하고 있다. 직군을 몇 가지로 구분해 보면 시스템운영, 시스템관리,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유지보수, 솔루션유지보수, IT영업 등이 대표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1차, 2차), 신체검사, 합격통보를 거친다.

면접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일에 대한 태도와 정신 자세이다. 인성부분도 간과하지 않는다.

특히 경력의 경우 해당 직무수행능력을 심도 있게 점검한다. 연령에 비해 입, 퇴사가 잦은 경우도 면밀히 검토한다.

신입사원의 경우 전산관련자격증이 있으면 상당히 유리하다. 해당되는 전산관련자격증은 SAP CO, CCNA, MCSE(+INTERNET), MCSD, OCP, SCJP, CSA, HPCP, IBM PROFESSIONAL 등이 있다. 시스게이트에서 전산시스템 전문가를 꿈꾸고자 하다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http://www.sysga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