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학생 10명중 3명 원수접수때 전공결정
입력2003-01-27 00:00:00
수정
2003.01.27 00:00:00
최석영 기자
대학생 10명중 3명은 입학원서 접수기간에 전공학부를 결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 학생생활상담실이 27일 발간한 `학생생활상담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 학교 입학생 1,910명 가운데 33.4%인 637명이 `원서접수기간에 학부를 결정했다`고 답해 `고3~원서 접수 전에 결정했다`는 응답(37.3%, 712명) 다음으로 많았다.
고1~고2 사이에 결정했다는 응답은 20.6%(393명)였으며 고교 입학전은 7.7%(148명)였다.
전공학부 결정 요인으로는 적성(39%), 성적(24.3%), 이상 실현(14.9%) 등을 꼽았으며 전공 선택시 본인이 결정한다는 응답(56.7%)이 부모(13.7%), 교사(11.3%), 선배나 친구(6.0%) 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73.4%(1,402명)가 컴퓨터 사용의 주된 용도가 인터넷이라고 답했고 PC통신(11.3%), 오락(9.0%)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하루 평균 컴퓨터 사용시간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1.5%(793명)가 1~2시간이라고 답했지만 3시간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32.8%(627명)에 달했다.
인터넷 이용의 주된 용도는 e-메일(29.7%), 정보검색(29.6%), 동호회활동(16.9%), 게임(12.2%) 순이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