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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5일만에 내려…통신·방송株 선전
입력2008-02-20 18:08:10
수정
2008.02.20 18:08:10
코스닥지수가 고유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5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99포인트(1.21%) 내린 652.7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후반 외국인 매도공세가 커지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은 25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8억원, 41억원 ‘사자’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건설(-3.59%), 금속(-3.42%), 비금속(-2.94%)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통신서비스(2.31%), 방송서비스(1.05%) 등이 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5.56%), 아시아나항공(0.69%) 등이 상승했고 NHN, LG텔레콤,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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