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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IBM] '서브노트북' 출시 본격화

대우통신과 LG-IBM이 서브노트북을 출시한다.서브노트북은 크기가 노트북PC의 3분의2(B4사이즈)정도로 무게는 1㎏내외다. 형태는 핸드PC와 유사하지만 운영체계로는 윈도98을 사용하고 인텔사의 펜티엄 CPU를 탑재하기 때문에 엄연히 노트북PC에 해당한다. 국내에서는 도시바의 「리브레또」가 널리 알려져 있고 현재 한국후지쯔가 판매하는 라이프북B110이 서브노트북으로는 유일하다. LG-IBM은 IBM본사에서 7월중 선보일 예정인 「씽크패드240」모델을 국내에서도 판매할 방침이다. LG는 노트북시장이 급성장하면서 PC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고 있다고 판단, 서브노트북을 도입키로 했다. 박기순(朴箕淳)상무는 『국내에서도 여건이 충분히 성숙했다』며 『올해말께 서브노트북을 본격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서브노트북을 선보인 대우통신도 신제품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5년 7.4인치 서브노트북을 출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대우통신은 서브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아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후지쯔는 지난해 동부화재에 이어 올해 신흥증권·LG유통·제일화재해상보험·통계청 등에 「라이프북B110」을 대량 납품, 서브노트북 붐을 일으키고 있다. 후지쯔의 한 관계자는 『핸드PC는 PC의 보조역할만 하지만 서브노트북은 노트북PC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어 기업·여성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문병도 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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