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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IR·여름 수혜 효과 겹치며 상승

외국인 '사자'… 신사업 성과가 추가상승 관건

빙그레가 해외 기업설명회 효과와 여름 수혜 기대감이 겹치며 지난달 31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빙그레는 외국인이 UBS증권 창구를 통해 순매수 우위를 보인 데 힘입어 전일보다 950원(4.15%) 오른 2만3,800원으로 마쳤다. 최근 기관 매수세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1일부터 주춤했던 외국인 매수가 다시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의 매기는 홍콩에서 시작된 해외 기업설명회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성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마무리된 기업구조조정 효과로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가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신제품 등 신사업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일환 빙그레 홍보부장은 이에 대해 “핵심역량과 관련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신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하반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콩에서 함께 해외 기업설명회를 가졌던 현대하이스코는 외국인 매도 주문이 집중되며 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현대하이스코의 약세는 한보철강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강세를 보인데 따른 반말 매도가 집중된 탓으로 보인다. / 홍병문기자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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