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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정부기관 홍보대사 활동대가는?

신혜성도 2,200만원으로 기간대비 가장 높은 몸값

유명 연예인들이 정부기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받는 몸값은 얼마나 될까. 대사 위촉당시의 인기와 활동 내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달해 해당 연예인으로서는 공익활동을 통한 이미지 쇄신과 짤짭한 수입도 챙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지급된 홍보대사 관련 예산 결산 현황에 따르면 개그콘서트의 왕비호로 잘 알려진 윤형빈씨가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대면서 2,500만원을 받았다. 윤씨는 앞으로 2012년 12월말까지 인력공단이 제작하는 기능장려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고용부는 엄친딸로 잘 알려진 탤런트 이인혜씨에게 올해 5월부터 2012년 12월 말까지 청년고용홍보대사로 활동대가로 1,000만원을 지급했다. 신화 출신의 가수 신혜성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1년간 사회적기업 로고송을 녹음 하는 등 사회적기업 관련 홍보활동을 하는 대가로 2,200만원을 받아 활동기간 대비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1박2일 등을 통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씨 역시 사회적기업 관련 홍보활동을 하면서 1,100만원을 제공 받았다. 반면 부산아이파크 감독이자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황선홍씨는 올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무료로 사회적기업 관련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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