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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주에 100만원 돌파 황제주 탄생

1주에 100만원짜리 황제주가 드디어 탄생했다. SK텔레콤이 그 주인공. SK텔레콤 주가는 19일 장초반부터 사자주문이 쇄도하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후장 초반에 매물이 나와 상승폭이 줄었지만 바로 회복, 결국 가격제한폭인 110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 마침내 국내에서 처음으로 100만원대 황제주로 등극했다.거래량은 1만8,900주였으며 매수잔량도 상한가잔량 2,280주를 포함해 6,630주였다. 지난 16일에도 장중에 100만원을 돌파한후 되밀린 적이 있다. 7월부터 외국인한도가 49%로 대폭 확대된다는 것이 매수세를 촉발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주식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증권전문가들은 말했다. 세계증시가 동반 활황세를 띠면서 각국마다 전례 없는 황제주들이 연이어 발생, 최근 일본 증시에서는 야후재팬 주가가 주당 6,000만엔, 우리나라 돈으로 6억원을 웃도는 기록을 세웠다. SK텔레콤 주가는 지난 96년 5월23일 종가기준 81만원으로 최고치를 나타낸후 계속 조정을 받아 외환위기가 몰아치기 직전인 지난 97년 10월31일에는 29만8,000원대까지 급락했고 이후 다소 오르는 듯 하다 지난해 10월8일에 35만8,000원으로 다시 저점으로 밀렸다. 증시에서는 SK텔레콤 주가가 워낙 고가여서 일반투자자들이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어 조만간 액면분할을 단행할 것이라는 소문도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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