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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폰·TV 경쟁력 강화 호평에 상승

국내외 증권사들, 목표주가ㆍ투자의견 상향조정

LG전자가 휴대폰과 TV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호평에 상승 마감했다. 증권사들은 LG전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며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21일 1.24% 오른 12만2,000원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LG전자의 상승은 휴대폰과 TV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국내외 증권사의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UBS증권은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레볼루션 등 스마트폰 제품 라인업이 나아졌고 스마트TV, 시네마 3D TV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LCD TV 시장 점유율이 앞으로 10~15%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모바일, TV, 가전제품 부문 등 신제품의 품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UBS는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2만6,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대우증권도 이 날 LG전자에 대해 “좋아지고 있는 현재와 좋아질 미래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11만9,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조정했고 투자의견도 ‘트레이딩 바이’에서 ‘매수’로 바꿨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옵티머스 원’의 판매 호조로 지난 4ㆍ4분기 영업적자 규모가 기존 예상(3,351억원)보다 줄어든 2,7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스마트폰 라인업이 강화되고 있고 TV사업은 신임 대표이사 효과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미 주가에 반영된 실적부진 우려보다1ㆍ4분기 흑자전환과 2011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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