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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수전에 10여곳 참여

인수의향서 접수 종료… "외국계 투자가 참여 많아"

SetSectionName(); 대우건설 인수전에 10여곳 참여 인수의향서 접수 종료… "외국계 투자가 참여 많아"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대우건설 인수전에 10여곳의 투자가가 참여했다. 2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여곳의 국내외 투자가가 의향서를 냈다"고 밝혔다. 금호그룹은 하지만 "비밀유지 협약 때문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나 금액 등은 밝힐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외국계 투자가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 투자가로는 미국의 벡텔과 파슨스ㆍ블랙스톤과 유럽계 사모펀드인 퍼미라, 사우디아라비아 투자기관인 S&C인터내셔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대우건설 매각작업에 정통한 금융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외국계 투자가의 참여가 많았다"면서 "채권단이나 금호그룹 모두 대우건설 인수 대상이 해외 사모투자펀드라도 무방하다는 입장을 보여 외국 기업에 팔릴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금호그룹은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 및 노무라증권과 협의해 오는 10월 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정밀실사를 걸쳐 본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금호그룹은 대우건설 풋백옵션 행사일인 12월15일까지 매각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 한편 대우건설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투자가가 10여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호그룹의 구조조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그룹은 올해 말까지 대우건설 풋백옵션 자금을 마련해야 하지만 금호생명 매각작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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