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산단공은 전국 산업단지에 전용 LTE망을 깔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 산단' 추진 전략 계획을 이르면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스마트 산단 추진 계획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단공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간 산단 입주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산단 추진 관련 현지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스마트 산단이 본격화되면 전용 LTE망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단 입주 기업들이 더 효율적인 기업 경영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