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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솔하임 "뛰어난 한국선수 많아 후원 적극 검토하겠다"

[인터뷰] 방한 존 솔하임 핑 회장


"뛰어난 한국선수 많아 후원 적극 검토하겠다" [인터뷰] 방한 존 솔하임 핑 회장 김진영 기자 eaglek@sed.co.kr 미국의 유명 골프 브랜드인 ‘핑’의 존 솔하임(59ㆍ사진)회장이 신제품 출시에 맞춰 내한했다. 4일 밤 늦게 입국한 솔하임 회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한국 선수 후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이 핑 사의 전세계 매출 5위국”이라고 말한 솔하임 회장은 “특히 한국은 뛰어난 선수들이 매우 많고 그들이 세계 골프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핑 제품을 국내에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광중 삼양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기회에 솔하임 회장과 한국 선수 후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며 “올 시즌 미국 LPGA무대에서 우승했지만 아직 스폰서가 없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접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에 대해 솔하임 회장은 “G5시리즈는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전품목이며 소비자가 기호에 맞춰 클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했다”고 강조했다. 핑은 2006년 모델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클럽, 아이언, 웨지, 퍼터에 이르는 전 품목을 ‘G5’라는 같은 브랜드로 출시했다. 클럽 업체가 전품목을 동시에 같은 브랜드로 출시하는 것은 드문 일. 솔하임 회장은 이에 대해 “핑 브랜드 내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다른 브랜드의 단품을 모아 풀세트를 맞추는 골퍼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자사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는 의미다. 차 사장은 “아이언의 경우는 라이각이 10가지, 샤프트도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맞춰 주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 솔하임 회장은 퍼터와 아이언으로 이름 높은 핑사의 창립자이며 미국-유럽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을 창설한 카스텐 솔하임의 3남 중 둘째로 핑사의 회장 및 CEO를 맡고 있다. 입력시간 : 2005/10/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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