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는 지난 9일 장 마감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795억6,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터플렉스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출한 터치스크린패널(TSP) 관련 터치센서 사업과 관련해 생산능력 증설 및 추가확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부분 시설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정 발행가액은 3만3,150원으로 240만주가 발행된다. 다만 3만3,150원은 1차 발행가액으로, 9월 26일 2차 발행가액이 산정되며 회사 측은 둘 중 낮은 금액을 최종 발행가액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유증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월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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