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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광명 e-편한세상·센트레빌' 일반분양

21일부터 428가구 공급


대림산업과 동부건설은 오는 21일부터 경기 광명시 하안1동 764번지 일대에서 하안주공 본1단지를 재건축한 '광명 e-편한세상ㆍ센트레빌' 에 대한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815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일반분양분은 428가구다. '광명 e-편한세상ㆍ센트레빌'은 13~33층 27개 동 규모며 이번에 공급될 물량은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298가구 ▦84㎡ 25가구 ▦99㎡ 3가구 ▦122~123㎡ 100가구 ▦146㎡ 2가구 등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있으며 KTX광명역과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권 진입이 한층 빨라지게 된다. 단지 내의 녹지면적은 4만9,000여㎡에 달해 국제축구경기장 면적(7,140㎡)의 7배에 달하며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광명 e-편한세상ㆍ센트레빌'은 가구마다 평균 2m 폭의 발코니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2006년 이후 신규 분양 아파트는 발코니 폭이 1.5m로 제한됐으며 폭이 2m인 84㎡ 아파트의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1.5m짜리 아파트에 비해 5㎡가량의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후분양 물량이어서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이뤄지며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3일 일반 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15일 '광명 e-편한세상ㆍ센트레빌' 현장에서 개관된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1,300만원선이다. (02)89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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