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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단지순례] 신촌 대학가 인접·교통여건도 좋아-연희동 대우아파트

신촌 대학가 인접·교통여건도 좋아-연희동 대우아파트오는 8월말 입주자를 맞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대우아파트는 신촌 대학가에서 가깝고 교통여건도 좋아 관심을 끄는 곳이다. 기존의 주공아파트·미도빌라등을 재건축한 이 단지는 16~22층 7개동 562가구. 25~42평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실거주자들에게 알맞다. 향은 남향과 동·서향이 섞여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신촌이 가깝다는 것. 성산로나 연희로를 타면 홍익대·연세대·이화여대등에 쉽게 닿을 수있다. 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까지도 걸어서 10분거리. 신촌로터리 일대의 그레이스 백화점이나 그랜드 신촌프라자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세브란스병원·동서한방병원등도 인근에 있는등 생활여건이 좋다. 분양권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분양권 가격이 인근 시세보다 다소 높기 때문이란게 이 지역 중개업소들의 설명. 그런 탓에 가격도 한동안 주춤한 상태다. 현재 프리미엄은 20평형대의 경우 2,000만~3,000만원, 33평형은 5,000만~7,000만원 정도 붙어있다. 이 지역 임광공인 관계자는 『입주가 보다 가까워지는 7월께나 돼야 거래가 활성화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전세거래도 20평형대 물건만 거래가 이어질뿐 뜸한 상태다. 주로 인근 병원 직원이나 교직원들이 전세물건을 문의해오고 있다. 현재 전세가는 매매가의 약 60%수준. 당분간 크게 오를 것 같지는 않다는게 인근 중개업소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민병권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6/18 19: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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