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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두달 연속 가입자 순증 수위

KTF[032390]가 1월에 이어 두달 연속 가입자 순증에서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TF는 번호이동(서비스회사 교체), 010 신규가입, 해지를 합해 12만7천명의 순증을 기록했으며 이중 KT 재판매의 순증 실적은 9만8천명에 달했다. SK텔레콤[017670]은 가입자 8만9천명이 늘어났으며 LG텔레콤[032640]은 702명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달까지 각사의 누적 가입자수는 SKT가 1천893만명에 달했고 KTF와 LGT는 각각 1천195만명, 603만명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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