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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특집] 신한금융지주

조흥銀등 子회사덕 톡톡

신한지주의 올해 1ㆍ4분기 순이익은 1,4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증가했다. 금융지주회사답게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이같은 결과를 이끌었다.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순이익이 2,534억원이었으나 이중 자사주 처분이익이 1,604억원으로 지주사 손익이 아닌 자본계정에 계상됨으로서 실제 신한지주의 손익에는 기여하지 못했다. 반면 합병한 조흥은행도 361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실현해 실적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3월중 흑자로 돌아선 신한카드 등 대부분의 자회사들도 실적이 개선됐다. 여전히 조흥은행의 부실부담은 남아 있으나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이 점쳐지는데다 정부가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문제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에 조흥은행의 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게 신한은행의 리스크 관리능력이 조흥은행에 이식되는 과정에서 조흥은행의 부실부담은 현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다만 조흥은행 실적이 개선되는 시점이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이후로 보고 있기 때문에 회복과정은 완만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 증권, 카드 등 금융지주회사 사업모델의 장점이 살아나는지 여부도 시장에서는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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