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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딸, 한복차림 산책 '화제'


할리우드 톱스타 휴 잭맨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딸 에바와 함께 거리에 나선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 국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해외 온라인 연예사이트에는 휴 잭맨과 딸 에바가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에바는 흰색 후드티셔츠와 분홍색 한복 치마를 곱게 차려 입고 머리에는 커다란 꽃 장식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난 달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 홍보차 내한했던 휴 잭맨이 선물로 받은 한복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사진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휴 잭맨의 한국 사랑이 느껴진다”, “후드티셔츠와 한복치마의 조합이 신선하고 귀엽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휴 잭맨은 서울시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할리우드 스타로 유명하다.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의 아시아 프로모션 국가로 한국을 고집해 내한했던 휴 잭맨은 사업차 한국에 자주 방문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한국을 잘 알고 있는 스타다. 지난 내한 당시 열었던 기자회견에서는 몸매 비결 유지 중 하나라 한국 바비큐를 꼽으며 “뉴욕에 있을 때는 소호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1주일에 한 번씩 한국 바비큐를 먹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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