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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해외 이사화물 반입 2008년보다 17.2%나 증가

올들어 인천항을 통한 해외 이사화물 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중국에서 사업을 철수하는 사업자들이 늘어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 현재 해외에서 들여온 이사 화물은 7,5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77건에 비해 17.2%가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진원지인 미국 등 북미지역의 이사화물은 2,8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15건에 비해 10.7%가 늘었다. 특히 이 기간 중국으로부터 반입된 이사화물은 1,4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75건에 비해 무려 50.7%가 증가했다. 이와 관련 인천본부세관의 한 관계자는 "올해 들어 중국의 이사화물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현지의 물류비와 인건비가 크게 올라 철수하는 사업자들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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