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하이난성 하이코우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상해초기물류유한공사, 월테크유한공사, 상해운택화공물류발전유한공사 등 중국의 물류기업 3개사와 총 2,200만 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상해초기물류유한공사는 대형화물 운송업체이며, 월테크유한공사는 국제화물운송 전자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이고, 상해운택화공물류발전유한공사는 해상운송용 탱크와 액체운송선 대여업을 하는 회사다.
광양=박영래기자
시흥 군자신도시 수인선 달월역사 착공
수원~인천 복선전철 군자신도시 달월역사 신축공사가 시작됐다.
시흥시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 군자신도시 개발 사업 지연으로 시공을 미뤘던 달월역사를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달월역사는 52억원이 투입돼 지상 1층 규모로 오이도역과 월곶역 사이에 들어선다. 수인선은 2016년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철도시설공단과 시흥시는 21일 시흥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 지냈다.
시흥=윤종열기자
부산항만공사 신입·경력 공채 경쟁률 108대 1
부산항을 운영ㆍ관리하는 공기업인 부산항만공사(BPA)의 전문경력직과 신입직원 공개 채용의 평균 경쟁률이 108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BPA는 전문경력직과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공고를 낸 뒤 21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8명 모집에 1,956명이 지원,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발표했다. 특히 신입직원을 뽑는 7급 사무 일반행정 분야에는 1,323명이 몰려 1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입7급 사무 고졸자를 뽑을 예정인데 3명 모집에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216명이 지원,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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