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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저축 가입자 1천만 돌파
입력1997-02-24 00:00:00
수정
1997.02.24 00:00:00
◎총수신 6조2천500억…가구당 평균 61만원비과세 가계장기저축 가입 계좌수가 1천만계좌를 넘어섰다.
2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20일 현재 1가구 1통장 원칙하에 월 1백만원 한도로 가입이 허용된 비과세 가계장기저축 계좌수는 지난 1월말 현재 1천8만4천5백84계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 수신액은 6조2천4백90억7천8백만원으로 가입 가구당 평균 61만9천원 가량을 불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장기저축 수신 실적을 금융기관별로 보면 은행이 7백59만1천계좌, 3조8천4백85억원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좌수로는 75.2%, 불입액으로는 61.6%에 달했다.
투신사는 42만2천계좌에 7천9백69억원, 보험은 1백8만2천계좌에 6천8백40억원의 실적을 각각 올렸다.<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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