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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택연, 美영주권 포기… 현역병 복무위해 재검 신청 예정


인기 남성그룹 2PM의 멤버인 택연(21·본명 옥택연)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결정했다. 또한 택연은 2008년 데뷔 직후 징병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에 해당하는 등급을 받았지만 재검을 통해 현역병으로 복무할 계획이다. 택연은 이를 위해 병무청에 재검신청을 할 예정이다. 택연의 영주권 포기 사실은 얼마 전 그가 미국 대사관에 찾아간 것을 목격한 몇몇 목격자들이 이 내용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소속사인 JYP에 따르면 택연은 지난 1일 서울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에 직접 찾아가 영주권 포기 확인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측은 "택연 스스로 군입대는 대한민국 남자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택연은 12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보스톤으로 이민을 떠나 현지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영주권을 얻었다. 한편 택연이 소속된 2PM은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택연은 내년 초 방영예정인 드라마 '드림하이'에 캐스팅돼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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