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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미스틱 파이터' … 넷마블, 하반기 중국 진출


CJ E&M 넷마블은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온라인 게임 ‘미스틱 파이터’를 중국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넷마블은 오는 7월 미스틱 파이터를 국내에 출시한 뒤 하반기부터 중국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게임업체 다담게임이 개발한 이 게임은 2차원(2D) 그래픽 기반의 온라인 롤플레잉(RPG) 액션게임이다. 경쾌한 타격감과 화려한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어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 2위를 기록 중인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미스틱 파이터’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철저한 준비를 거쳐 중국은 물론 향후 글로벌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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