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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기차 계획에 韓ㆍ日업체 수혜 <포브스>

한국일보 자료사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 100만대 시대를 만들겠다고 공언하면서 값비싼 첨단 배터리를 제조하는 한국과 일본 업체들이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라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포브스는 미국 연구원들이 첨단 배터리 디자인을 개발해도 미국 내에는 이를 생산해낼 제조업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의 지원으로 미시간주에 배터리 공장이 건설되고 있지만 속도가 너무 느려 한국과 일본의 배터리 제조업체들을 따라 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M의 전기차 볼트에 들어가는 배터리가 미시간의 새 공장에서 생산되고는 있지만 이들 공장은 한국에서 생산되는 리튬-이온 전지를 이용하기 위해 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런 가운데 재선 도전을 선언한 오바마 대통령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 값으로 인해 지지도가 하락하자 정유업체들과 투기세력에 대한 비난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들 산업에 대한 보조금을 철회하고 전기차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포보스는 미국이 가볍고 값싼 믿을만한 배터리를 생산하는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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