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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채용확정형 교육과정’으로 일자리 해법 찾는다

세화그룹과 손잡고 맞춤형 교육 후 20명 채용확정


동아대학교가 채용확정형 교육과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견기업과의 상생 발전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최근 세화그룹과 손잡고 ‘세화그룹 채용확정형 인재육성 교육과정’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세화그룹 채용확정형 인재육성 교육과정’은 대학과 지역의 중견기업이 힘을 모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준비된 인재를 육성, 취업으로 바로 연결시키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대와 의미가 크다.

동아대는 기계공학과와 신소재공학과, 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3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20명은 교육이수 뒤 세화그룹에 채용이 확정된다.

이들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총 160시간의 국제표준화기구(ISO) 교육을 받게 되며 영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올 1학기에는 미국기계공학협회(ASME) 규격 관련 교육이, 여름방학에는 해양플랜트 설계 전문 소프트웨어 조선·해양설계시스템(FORAN) 교육 및 영어회화 과정이 예정돼 있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 전반적인 업무체계를 익히고 실무능력을 기를 예정이다.



세화그룹은 부산 센텀지구에 본사를 둔 해양플랜트 관련 업체로서 세화글로벌, 세화E&T, 세화PS, 유영E&L, 유영금속 등 8개의 계열사를 지닌 우량기업이다.

김시범 사업단장은 “해양플랜트산업 전문 기업으로서 선두주자인 세화그룹과 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뜻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동아대학교와 세화그룹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채용확정형 교육과정’에 참여한 동아대 학생들이 지난 15일 세화그룹 공장 견학 행사 도중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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