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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피아, 이노메디텍 사업인수로 분자진단 시장 본격 진입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포피아는 이노메디텍의 분자진단 부문을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분자진단 사업에 대한 시장 진입과 동시에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인포피아는 이노메디텍이 보유한 분자진단 사업에 대한 기술과 영업을 확보해 분자 진단 시장에 대한 조기 안착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인포피아 전찬희 부소장은 “이번 인수 계약으로 이노메디텍이 가진 분자진단 기술력과 영업력에 인포피아의 진단 분야의 연구개발 노하우와 110여 개국에 달하는 글로벌 영업력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감염성 질환 및 간염 바이러스, 성매개 감염 질환 진단 시약과 향후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암 진단, 암 치료의 예후 진단시약 등 다양한 분야의 분자 진단 사업을 신속하게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포피아는 생화학 진단 기기(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간수치), 면역진단 기기(암 및 심혈관 진단)에 분자진단 사업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당뇨 및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서부터 암 및 심혈관 등과 같은 급성 질환 및 전염병, 감염성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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