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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社 "신재생 에너지사업 진출"

건설폐기물 처리 업체인 인선이엔티가 폐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인선이엔티는 2일 공시에서 “폐유 정제 등 폐기물 신재생에너지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사업권 획득으로 자동차ㆍ선박ㆍ산업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폐유를 수거해 정제과정을 거친 후 등유 대체용 청정연료 및 자동차용 윤활기유를 생산, 판매하게 된다. 인선이엔티의 한 관계자는 “신규사업 3년차부터 연간 150억원의 신규 매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인선이엔티 주가는 전일 대비 0.33% 하락한 2,980원에 마감됐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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