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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체험기 라이프 까톡] 닥터브로너스 '오가닉 버진 코코넛 오일'

면역력 UP·염증완화 효과… 몸이 가벼워진 느낌

세계최대 생산지 스리랑카 코코넛 사용

탈색·탈취과정 없는 비정제 버진 오일

피부에 바르면 톤 밝아지고 촉촉해져

두피관리·아토피 앓는 아이에도 좋아


미국의 브루스 파이프 의학박사는 '코코넛 오일의 기적'이라는 책에서 코코넛 오일은 면역력 증강, 피부 개선, 다이어트 효과, 염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적 톱 모델 미란다 커는 "코코넛 오일을 샐러드에 뿌리거나 녹차에 넣어 매일 4숟가락 정도씩 먹는다"고 했고, 미국의국민닥터 오즈는 "자신이 만든 디톡스 주스 레시피에 코코넛 오일은 필수로 이는 체중 감량을 돕는 데 제격"이라고 말했다.

최근 해외에서 면역력 강화 음식으로 코코넛 오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코코넛 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쏟아지고 있는 코코넛 오일 중 닥터브로너스의 '오가닉 버진 코코넛 오일'을 지난 3달 동안 체험했다. 까다롭다는 미국 농무부 USDA 오가닉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코코넛 오일로 정제, 탈색, 탈취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순수한 비정제 버진 오일이다. 닥터 제품은 세계 최대 코코넛 생산지인 스리랑카산으로 가장 맛이 우수한 코코넛 과육을 자랑한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지난 3달간 코코넛 오일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빈속에 살짝 얼려놓은 코코넛 오일을 2스푼 긁어 먹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적당히 고체 상태로 있기 때문에 기름을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고소한 맛이 강하다. 섭취시 면역력을 높여줘 미생물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고 아침에 먹으면 체중감소는 물론 피부 건조증도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 효과가 직접적으로 나타나기는 힘들지만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지 몸이 가볍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또 기관지가 약해 염증이 자주 생기는 편인데 염증 반응이 조금 감소한 듯해 꾸준히 복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코코넛 오일은 100g 당 0.1mg의 비타민 E를 함유해 피부영양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코코넛 오일을 펌프 형태의 케이스에 담아 세안 후 에센스처럼 사용 중이다. 산화방지 성분인 비타민 E가 피부노화와 주름을 예방해 주는데 코코넛 오일을 바른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은 피부 톤과 결이 확실히 다르다. 보통 여름에 오일을 바르는 경우가 없는데 코코넛 오일은 식물성 성분이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에어콘 바람으로 건조해지기 쉬워 오히려 더 꼼꼼히 챙겨 바른다.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나 붉은 기도 잠재워준다. 샤워 후에도 물기있는 상태에서 오일을 바른 후 바디로션을 추가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나이트팩 대신 코코넛 오일을 한 채 잔다. 다음날 아침이면 피부톤이 밝아 얇게 BB크림을 펴 바른 듯해 보인다.



얼굴 뿐 아니라 두피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머릿결이 상해 1주일에 한번 샴푸 후 오일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30분 뒤 다시 샴푸로 헹궈내면 머릿결이 상당히 회복된다. 또한 비듬 제거 기능도 있어 셀프 두피 케어도 가능하다.

가족들도 코코넛 오일을 사용했다. 아토피 증상있는 아이에게 목욕 후 코코넛 오일을 발라주고 건성 피부용 바디로션을 덧바르니 로션만 바를 때와 달리 피부결이 좀 더 부드러워지고 뽀송해졌다.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다고 해 야외 활동 전에도 오일을 조금 바른 뒤 선크림을 덧발라주면 효과가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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