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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5일 본입찰] 남은 일정은

16~17일께 결과 발표…내년 2월 매각 종료


현대건설 매각의 입찰제안서 제출이 15일 마감되면 채권단은 통상 일주일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지만 이번에는 신속하게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의 공방이 심각했던 만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가 늦어질수록 의혹을 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환은행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된 채권단은 16일이나 17일쯤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이달 말까지 현대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2월 초 이행보증금을 납부한 후에는 본격적인 정밀 실사 단계로 들어간다. 예비 실사에서 도출된 내용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정밀 실사 단계에서는 입찰제안서에 써낸 인수금액에 대한 확인과정을 거쳐 최종인수가가 확정되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와 현대건설이 인수가격을 협의 한 후 내년 1월 말 주식 매매 계약 체결을 함으로써 현대건설 매각 절차는 거의 마무리될 예정이다. 채권단이 매각하기로 한 현대건설 주식은 3,887만9,000주로 현대건설 총 발행주식의 34.88%다. 마지막으로 내년 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주식대금을 납부함으로써 현대건설 인수는 종결된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지난 9월24일 현대건설 매각공고를 내 지난달 1일 입찰참가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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