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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윤지(사진)의 미니홈피가 폭주하고 있다.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슈퍼주니어 강인과 함께 새 커플로 투입된 이윤지의 미니홈피는 일부 강인 팬들의 악플과 선플로 방문자가 쇄도하고 있다. 이윤지와 강인은 동갑내기 대학생 부부 컨셉으로 투입돼 첫 방송에서 비교적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강인의 팬들 중에 이들의 투입에 강력히 반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윤지와 강인의 투입이 알려진 후부터 이들은 이윤지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악플을 남기고 있다. 대부분 ‘우결’에서 하차할 것을 종용하거나, 스킨십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요구를 하고 있다. 강인이 인기 아이돌 그룹의 남성 멤버이기에 또래 여배우와의 커플 출연에 대한 반발은 당초부터 예상된 부분. 그러나 이윤지를 향한 악플 중에는 인신 공격적이거나 협박에 가까운 것도 있어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일부 팬들은 “강인과 계속 스킨십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반면 이윤지에게 “악플에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하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팬들도 있어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윤지는 종영한 KBS2TV ‘대왕세종’에서 소현왕후로 열연했고, KBS2TV ‘연예가중계’의 MC로 투입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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