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軍당국 "서울공항 이전계획 없다"

"전략군사적으로 중요한 공군기지"

軍당국 "서울공항 이전계획 없다" "전략군사적으로 중요한 공군기지" 여권 일각에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의 이전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선 것과 관련, 군당국은 9일 "서울공항 이전을 검토한 바도 없고이전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군 고위 관계자는 "서울공항은 단순한 VIP 의전을 떠나 전략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군사적 효용가치가 큰 공군기지다"며 "현재까지 이전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말했다. 그는 "만약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지 않는 곳에 현재 서울공항과 같은 규모와전략적 가치가 있는 곳에 대체 부지가 확보된 다음 이전 문제가 제기된다면 그 때고려해 볼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서울공항의 군사적 효용가치에 대해 이미 국회에서 여러 차례 설명했기 때문에 여야 정치인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군 관계자는 "서울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정치권과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 서울공항 이전은 현 상황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공항 부지 소유권은 국방부에 있으며 공군에서 부지를 관리하고 있다. 부지 120만 평인 서울공항은 남쪽으로는 분당 신도시와 판교 신도시, 북쪽으로는 서울 강남과 연결돼 있는 곳이어서 도시개발을 염두에 둔 이전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입력시간 : 2005-03-09 13:14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