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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급행버스 8월부터 운행

용인~서울시청·동탄~강남등 6개 시범노선 확정

수도권 거주자의 서울 출퇴근 부담을 크게 덜어줄 ‘광역급행버스’가 노선 선정을 확정하고 오는 8월 초 운행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4일 광역급행버스 6개 시범노선 최종사업자로 ▦용인~시청 경기고속 ▦분당~시청 동성교통 ▦동탄~강남 대원고속 ▦남양주~동대문 대원운수 ▦송도~강남 인천선진교통 ▦고양~서울역 신성교통 등 6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12일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신청을 한 총 19개사를 상대로 최종사업자를 선정했다. 최종사업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 전문가, 변호사, 공인회계사, 시민단체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광역버스 사업자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들 사업자는 앞으로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인ㆍ면허를 받아 차량ㆍ차고지ㆍ버스카드시스템 등 운송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수요자 측정 등을 통해 정차지역을 최종 확정한 뒤 8월 초순께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소를 편도 기준 기ㆍ종점 5㎞ 안에 각 4개 이내(최대 8개)만 설치해 기존 직행좌석버스에 비해 평균 운행시간을 15분 이상 단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 직행좌석버스와 동일하게 환승할인혜택이 주어지며 기본요금은 2,000원으로 30㎞ 초과시 5㎞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수도권 신도시의 서울 출퇴근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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