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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기택씨 임명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이기택(71) 전 한나라당 총재권한대행을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신임 수석부의장에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 2일 이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통령의 통일정책 자문을 담당하는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은 대통령이 의장직을 맡으며 상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수석부의장이 담당한다. 7선 의원(7~10대 및 12~14대) 출신인 이 수석부의장은 신민당 부총재, 옛 민주당 총재ㆍ대표최고위원, 한나라당 부총재ㆍ공동선대위의장, 새천년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뒤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 상임고문을 맡았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를 놓고 ‘보은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수석부의장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이 대통령과 동향인데다 고려대 상대 선후배 사이여서 야당의 비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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