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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IMF 총재 “美는 즉시 부채한도 상향해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6일(현지시간) 즉각적인 미국 부채 한도 증액을 촉구했다. 총재 취임 후 처음으로 뉴욕 방문에 나선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미 외교협회 행사에 참석해 유로존이 그리스 지원을 늘린 사례를 강조하며 미국 역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유로존 지도자들처럼 미국도 정치적인 용기에 힘입어 과감한 재정 조치를 이루기를 희망한다”며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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